표 1 부산광역시의 다핵상권 구조 형성의 단계별 과정

구분 주요 특징 및 사례 참고문헌
초기 단계 • 단일 중심(동래 및 남포동 일대)에서 시작• 개항기 이후 부산항 주변(남포동, 광복동 일대)을 중심으로 태동•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공설시장과 국제시장이 형성되었고, 도시 팽창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부평동, 범일동, 서면, 부전동 등지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며 다핵화의 기초를 마련 → 단일 중심 상권에서 다핵 상권으로 전환되는 출발점 부산광역시(2025), Busan Metropolitan City(2023), Kim & Kim(2022)
성장 단계 • 1960~80년대 고도성장기에 인구와 경제 규모가 급증하며 도시 공간이 팽창하고 상업 활동이 확대• 1980년대 초대형 백화점(태화백화점, 롯데백화점)의 등장과 함께 서면이 교통 요충지이자 인구 밀집 지역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부산 최대 상권으로 부상하며 도심 상권의 다핵화가 가시화• 1990년대에는 서면-남포동의 이중 중심 체제에 동래(온천장)·부산 역권 등 부도심이 더해진 다핵 상권 구조로 성장 부산광역시(2025), Busan Metropolitan City(2023), Kim & Kim(2022)
분화 단계 • 2000년대에 들어 해운대권 상권이 급부상하며 다핵 상권 구조가 정착되고 각 핵심 상권의 기능적 분화가 뚜렷해짐• 해운대(센텀시티-해운대해수욕장)와 광안리는 관광·레저 및 고급 소비로 기능적 특성화• 남포동·광복동은 재래시장과 관광 상권으로 특성화• 서면 상권은 젊은 층을 위한 패션, 음식, 유흥과 함께 의료·학원 등 도심형 서비스가 밀집한 종합 중심지로 특성화 김상현·이한나(2016), Fujita & Thisse(2013), Kim & Kim(2022)
연계 단계 •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개통을 통해 서면-해운대-광안리-남포동 간 상권 연계/접근성 강화• 북항 재개발, 광복동 롯데타운 조성 등을 통한 원도심과 신도심의 공간적 연계 및 균형 발전 전략 추진• 부산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 의한 4대 핵심 도심 중심의 광역 도시 네트워크 구축 김상현·이한나(2016)